2020년 1월 2일 매매일지

써니전자 일봉

새해 첫 거래일에 안철수의 정계 복귀로 인해 안철수 관련주가 요동을 쳤다. 당연히 대장인 써니전자를 눈여겨 보고 있었다. 시가 고가일거라고 예상하고 지켜보고 있었는데....

 

 

 

 

 

써니전자 15분봉

밑꼬리 달린 두번째 15분봉에서 조금 빨리 매수를 들어갔다. 그런데 이런... 다음 봉에서 급락이 나왔는데, 급락이 나오기 전에 급락 흐름이 예상되길래 4,700원에 시세포착매도주문을 넣었다. 그리고 나서 곧바로 매도체결. 일부 잔량은 좀더 지켜보기로 하다가 그냥 빠른 손절을 위해서 곧바로 매도해버렸다.

 

매도하기 전에 설정한 4,550원 라인은, 2019년 10월초에 급등했을 때 생긴 고점 구간인데, 지지라인으로 설정을 했었다. 물론 지나고 보니 위의 노란색 박스 구간이 매수 포인트였다. 시세가 쉽사리 죽지 않는 걸 확인했다면 매수를 했어야 했는데 끝까지 확인하지 못했다.

 

정리하면, 성급한 매수를 했고, 분할매수를 하지 않은 게 실패 포인트다. 그리고 구간에 대한 흐름 정리를 했었어야 했는데 이것도 못한 것이 아쉽다.

 

※ 교훈

1. 느긋한 매수를 할 것.

2. 1차~3차 분할매수는 필수.

3. 매수구간, 매도구간 설정 및 흐름 정리를 꼭 할 것.

 

 

 

 

 

 

까뮤이앤씨 일봉

2019년 12월 16일 장대양봉 이후에 지켜보다가 며칠 전부터 바닥을 다지는 것 같길래 지켜보다가 오늘 상승 흐름을 보이려고 할 때 매수했다.

 

 

 

 

 

까뮤이앤씨 15분봉

상승하던 흐름 1,280원에서 역시나 성급하게 매수... 그리고 미미한 하락. 손절을 하지 않은 건 미미한 하락이기도 했고, 추세상 상승할거라고 봤기 때문이다. 하지만 오늘 매매가 꼬인 것을 알았기에 본절에서 마무리하기 위해 1,285원에 매도주문을 걸어놨다. 걸어놓자마자 곧바로 체결.... 그리고 1,305원까지 상승. 오늘은 역시 매매가 꼬이는 날이다. 이런 날은 성급한 마음이 들기 때문에 매매를 쉬는 게 좋다. 그리고 쉬었다.

 

※ 교훈

1. 성급한 매수는 마음을 급하게 하고, 계좌를 파랗게 한다. 느긋한 매수를 할 것.

2. 매매가 꼬이는 날에는 매매를 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