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등폭의 최대 변수, 외국인 선물 포지션
美 증시가 폭락 하루만에 2% 수준의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장중 변동성이 확대되며 등락을 거듭하던 美 증시는 장마감 2시간을 앞두고 연은 총재들이 최근의 고용지표 호조가 물가의 급격한 상승으로 이어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평가한 것이 강한 반등을 이끌어내는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특히 한국증시와 상관관계가 높은 반도체기업 마이크론은 조사분석기관 스티펠이 업황호조 지속에 따라 85%의 주가상승 여력이 있다고 평가하고 시티그룹에서도 긍적적인 전망을 하며 +11.37% 급등세를 기록하였습니다.
아시아증시 전반이 급락세를 보였던 상황속에 오후들어 단기조정을 활용한 매수세가 유입되며 낙폭을 축소한 국내증시는 미국시장 상승 영향으로 금일 추가적인 반등을 시도할 것으로 보이며,
전일 1조 수준의 선물매도 공세를 하며 시장 하락을 주도한 외국인의 선물 포지션 변화 여부가 지수 반등폭의 최대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장중 투자자별 현선물 수급상황을 면밀히 실피며 시장에 대응하시기 바랍니다.
출처 : 삼성증권
'시황'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8년 2월 9일 시황, 리스크 관리가 필요한 국면 (0) | 2018.02.09 |
---|---|
2018년 2월 8일 시황: 옵션만기일 변동성 확대 유의 (0) | 2018.02.08 |
2018년 2월 6일 시황: PBR 1배 2,450pt 이하는 단기 과매도 국면 (0) | 2018.02.06 |
2018년 2월 5일 시황: 추격매도 보다는 반등시점 모색 (0) | 2018.02.05 |
2018년 2월 2일 시황: 단기 추가 상승 모멘텀 부족 (0) | 2018.02.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