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528 - 세화피앤씨

세화피앤씨 일봉.

5월 25일(금)에 박스권 돌파 시도를 하려고 했다. 

종가 기준으로 전고점 7,000원 위로 캔들이 고개를 내밀고 있다. 

이러면 일단 위꼬리라도 올라가지 않을까 싶어서 7,520원에 매수.

5월 28일 세화피앤씨 1분봉.

일단 매도가는 7,650원.

좀더 집중하면 수익을 더 낼 수 있었는데 집중을 하지 못해서 적은 수익으로 익절. 수익률 1.42%.

거래하는 순간의 호가창과 차트 화면을 녹화하는데, 오늘 매매일지 쓰면서 돌려보니, 중요한 타이밍에 갑자기 다른 종목을 보고 있더라는....

왜 그랬을까? 지금이라면 7,820원 찍을 때 무조건 매도했을텐데...

7,730원과 7,790원 매수 호가에 허매수로 보이는 일명 재수없는 물량이 각각 5,784주, 5,087주가 걸려 있었다.

다른 호가에 비해 5배 이상의 매수 대기 물량이다.

사려고 마음 먹었다면 매도 호가에서 사버리면 그만인데 괜히 매수 호가에, 그것도 매수 7호가에 물량을 받쳐놓다니...

이런건 무조건 매도 신호다. 그런데 이 중요한 매도 신호가 나왔는데 다른 종목을 검색하다니....@.@

아직 멀었다.

많은 경험과 공부가 필요하다.

그래도 오늘도 1% 이상의 수익을 냈다는 것에 위로하련다.